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서태지 심은경
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정선 나전역 간이역은 서태지 심은경이 휴대폰 CF를 촬영했던 장소로 알려졌다.
앞서 2008년 서태지는 배우 심은경과 정선 나전역에서 휴대폰 CF를 촬영했으며, 당시 서태지는 KTF에서 출시한 '서태지폰' CF에서 서태지의 노래만 알고 서태지를 모르는 어린 학생에게 "아저씨는 누구세요?"라는 민망한 질문을 받아 무안을 당하는 컨셉의 광고를 출연했다.
CF에서 서태지는 1집 '난 알아요' 앨범(1992년)이 발매된 후에 태어난 1994년생 심은경 양과 호흡을 맞춰 코믹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CF는 한적한 기차길옆 벤치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서태지는 휴대폰으로 서태지의 음악을 듣고 있는 심은경에게 다가서며 "그 핸드폰 사운드 좋다"라고 말을 건낸다. 이에 심은경은 "이게 서태지 폰인데요. 스피커가 끝내줘요"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곧 정색하며 "그런데 아저씨 누구세요?"라는 질문으로 서태지를 당황시켰고, 이에 멋적어진 서태지는 "난~ 알아요"를 외치지만 심은경은 정색하며 "전 몰라요"라고 반문해 한번 더 굴욕을 안겼다.
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대박이다" "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그 CF 장소였구나" "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원도 정선의 나전역에서 촬영된 이 광고는 당초 여러 아역 배우가 경쟁을 벌였지만 서태지가 직접 심은경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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