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하계 나눔 캠페인 착한가게 200개 개발

입력 2015-04-24 05:00:00

공동모금회 2차 운영위 개최…'11월의 산타' 1,500만원 모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2015년도 제2차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6월부터 열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2015년도 제2차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6월부터 열리는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과 11월 실시되는 '11월의 산타' 캠페인 세부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경북공동모금회 제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23일 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신혜경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단장 및 23개 시군단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2차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도 시'군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경북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과 '11월의 산타' 세부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정기 기부 캠페인인 '착한가게 캠페인'을 홍보하고, 풀뿌리 기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경북 23개 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6월 말부터 2개월 동안 전개하는 하계 나눔캠페인이다. 신규 가입 가게 200개소 개발을 목표로 장터·상가 밀집지역 등을 순회하며, 소상공인들의 기부 참여 독려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이날 의견을 모았다.

또 '11월의 산타'는 매년 11월 동절기를 맞아 연탄·이불 등 생활 필수용품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수 지원하는 나눔캠페인으로, 1천5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오는 9월까지 경북 23개 시·군별 모금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신혜경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단장은 "소액다수가 참여하는 작은 나눔들이 모여 큰 기부가 될 수 있음을 널리 알리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연중 확대될 수 있도록 계획된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과 '11월의 산타'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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