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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훈련을 참고 이겨내는 그대들은 진짜 사나이'. 지옥훈련으로 불리는 유격훈련이 일제히 시작된 21일 오후 영천시 화산 유격장에서 50사단 기동대대 장병들이 무게 120㎏이 넘는 목봉을 들어 올리며 체력단련과 함께 전우애를 다지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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