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측 관계자가 전자담배를 피는 지석진 모습이 담긴 장면이 방송 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의 입장을 전해 눈길을 모으고있다.
'런닝맨' 측 관계자는 21일 한 매체를 통해 "지석진 씨의 전자 담배 흡연 장면이 방송에 나간 것은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큐 사인 직전에 지석진 씨가 담배를 흡입했고 이 장면이 제작진의 실수로 방송에 나간 것이다. 지석진 씨가 테이프가 돌고 있는 것을 알고 담배를 흡입할 사람은 아니다"며 "편집 과정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다. 이 때문에 곤욕을 치르게 된 지석진 씨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다시 보기 등에는 편집을 하는 등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 방송분에는 지석진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며 논란이 됐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