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 예고편 드디어 공개, 상상력이 현실이 된 압도적 스케일

입력 2015-04-21 10:49:52

사진, 영화
사진, 영화 '쥬라기월드' 예고 캡처

영화 '쥬라기월드'가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쥬라기월드' 측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동영상 채널 유튜브를 통해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으며 현재 해당 예고편의 조회수는 거침없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

드디어 공개된 '쥬라기월드'의 예고편은 마치 동물원에서 동물을 관람하듯 공룡을 관람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쥬라기월드에서 다양한 공룡들을 체험하고 관람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공룡이 훈육도 가능한 기술적 진보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내 유전자 변이를 통한 새로운 공룡의 습격이 시작되고 관람하러 온 사람들이 차츰 죽어나간다.

이후 공룡의 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오웬과 박사 역의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의 생존게임이 그려질 예정.

무엇보다 전 시리즈들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은 대형 수족관에서 수중 공룡의 쇼를 관람하거나 동그란 모양의 개별적인 관람차에서 초식 공룡들과 함께 달께 달리는 모습, 강을 끼고 풀을 뜯는 공룡들을 바라보는 모습 등으로 표현된다.

이처럼 다양한 상상력이 현실이 된 놀라움을 토대로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기대는 커지고 있다.

이번 '쥬라기 월드'는 앞서 1993년 '쥬라기 공원1'이 개봉한 지 20여년 만에 만들어지는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쥬라기 공원'의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총괄하고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이 주연을 맡아 초호화 제작진이 뭉친 작품.

'쥬라기 월드'는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흥행 예상 개봉작 중 2위를 기록해 2억9500만 달러(한화 약 3214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6월 국내 개봉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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