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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내리는 비에 대백프라자 지하 식품매장의 부침개 코너가 인기다. 고소한 기름냄새로 고객들의 코와 입맛을 자극하는 부침개 코너 '이랑'에서는 육전, 연근전, 대구전, 표고전, 새우전 등 각종 부침개를 즉석에서 바로 구워 판매 중이다. 최창희 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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