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4산단 확장단지 중소형 1,558가구 짓는다

입력 2015-04-21 05:00:00

우미건설 '우리 린 센트럴파크' 분양

우미건설은 다음 달 중 구미 국가4산업단지 확장단지 2차 사업으로 '우미 린 센트럴파크'(1천558가구 )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분양, 큰 인기를 끈 '우미 린 풀하우스' 후속인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구미의 신 성장축인 구미 확장단지 내에서도 중심지로 평가 받고 있는 4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18개 동 규모. 다른 도시에 비해 젊은 층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점을 감안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규모로 전가구를 배치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구미 국가4산업단지 확장단지는 구미 최대 규모 택지지구로 산동면 일원 245만7천㎡에 공동주택 약 1만여 가구가 들어선다.

구미시는 첨단 IT업종과 연구개발(R&D) 시설이 들어서는 이곳에 우수인력들이 정주하는데 불편 없는 디지털 클러스터 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 구미 해평'산동면 일대에 들어서는 산업단지는 생산유발효과 30조8천억원에 22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북측의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 개발도 한창이다.

이곳은 편리한 교통망이 장점이다. 25번'67번 국도가 인접해 있어 가산나들목, 구미나들목을 통한 중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도서관 예정부지가 마련돼 있어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함께 교육환경이 좋다고 우미건설은 설명했다.

또 단지 바로 옆에 유통시설 예정부지가 있고, 중심상업시설과도 가깝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구미 확장단지 내에서도 교육시설이나 상업시설 등의 생활인프라를 단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으며, 특히 단지 옆으로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주거 쾌적성까지 높은 입지"라며 "구미 산업단지 인근으로 인구유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택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구미 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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