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화분매개곤충 예천 호박벌이 인기리에 분양되고 있다.
예천곤충연구소는 이달 본격적인 사과 꽃 개화시기에 맞춰 전국 사과주산지 농가를 대상으로 화분매개곤충 '호박벌' 2천여 통을 집중보급한다.
호박벌은 꿀보다 꽃가루를 주 먹이로 하고 체격이 크고 털이 많으며 저온과 바람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 때문에 사과 및 시설하우스 작물의 화분매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호박벌을 수정벌로 이용하면 과일의 무게'크기'당도 등이 증가하고 결실률 및 수확량이 20~30%가량 올라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예천 권오석 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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