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태왕아너스 리버파크'(전용 84㎡'132가구)가 분양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대구 민영아파트 첫 분양이자, 태왕이 15년 만에 동구 지저동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주말 동안 2만여 명이 견본주택을 다녀가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금호강변의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한데다 4-베이 혁신 평면과 합리적인 분양가가 주효했다. 분양사 관계자는 "태왕아너스 리버파크는 동촌유원지와 금호강변을 한걸음에 누리는 힐링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인 만큼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문객들도 도시철도 1호선 아양교역 인근의 편리한 교통여건과 쾌적한 강변 조망을 칭찬했다. 특히 도시철도와 간선도로를 이용한 높은 접근성에 후한 점수를 줬다. 실제로 이 단지는 도시철도 1호선 아양교역까지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 입지다. 공항로를 통해 도심 진입도 쉽다.
단지 가까이에 불로초교'불로중'입석중이 포진해 교육 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홈플러스, 이시아폴리스 롯데몰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설계도 돋보인다. 저층 가구는 프라이버시를 위해 필로티를 적용했으며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4㎡ 규모로 단지를 구성했다.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계약은 다음 달 6~8일. 중도금 무이자 융자와 발코니 무료 확장 서비스도 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옛 귀빈예식장 옆에 있다. 문의 053)759-0300.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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