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행적추적 관리업체 직원 자수
포항남부경찰서는 17일 자신이 관리하고 있던 편의점 현금인출기에서 수천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관리업체 직원 김모(27)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15일 오후 9시 30분쯤 포항의 한 편의점 현금인출기에서 수백만원을 훔치는 등 다음 날 오전 2시 50분쯤까지 5시간 동안 포항지역 편의점 8곳의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4천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범행을 인지한 경찰이 자신의 소재를 추적하자 16일 자수했다.
포항 신동우 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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