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동호인·학생동아리 공간 활용
2'28민주운동기념무대가 대구도시철도 1호선 명덕역에 마련됐다.
사단법인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17일 오후 3시 도시철도 1호선 명덕역에 2'28민주운동기념무대를 설치하고,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2'28민주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음악동호인이나 학생동아리 등의 연주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호선 명덕역은 도시철도 3호선과의 환승역이기도 해 연주 활동 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국채보상운동, 새마을운동과 함께 대구의 3대 시민정신인 2'28민주운동을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당시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 지역의 8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일으킨 의거로 4'19혁명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받고 있다.
이호준 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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