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2' 제작진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논란 인지, 내부회의 中"

입력 2015-04-17 14:27:37

강인이 2년 동안 예비군 훈련에 불참해 경찰조사를 받았다.

이에 강인이 군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진짜사나이2' 하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오후 MBC 관계자는 "'진짜사나이2' PD도 강인 예비군 불참 관련 소식을 접했다. 강인 예비군 문제에 대해 제작진도 인지하고 있다. 현재 내부적으로 회의 중인 상태로 확정된 건 없다. 진전되는 사항이 있다면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제작진의 입장을 대신 밝혔다.

강인은 지난 9일 예비군 훈련에 불참했고 최근 2년 동안 72시간의 예비군 훈련에 한 번도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인이 스케줄 및 개인 사정 등으로 인해 불찰이 있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강인이 대중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군 문제를 일으킨 상황에서 '진짜사나이2' 출연은 불투명해졌다.

'진짜사나이2' 제작진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논란 인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2' 제작진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논란 인지 정말 황당하다" "'진짜사나이2' 제작진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논란 인지 어쩌다가" "'진짜사나이2' 제작진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논란 인지 해결 잘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인과 함께 인디 밴드인 십센치 멤버 권정열도 예비군 훈련에 줄곧 불참해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