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임창용(39)의 한국 무대 개인 통산 200세이브 기록을 기념하고자 기념 유니폼을 제작해 한정 판매한다.
한정판 유니폼에는 일련번호 형식의 황금색 번호를 1부터 200까지 새겼고, 200세이브 기념 패치도 부착했다. 15일 오후 2시부터 구단 홈페이지(www.samsunglions.com)를 통해 선착순 판매하고 있다. 홈과 원정 유니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20만원이다. 수익금은 전액 대구경북 아마추어 야구팀에 지원할 물품 구매에 쓸 예정이다.
임창용은 지난달 31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200세이브를 달성했다. 삼성은 18일 kt와의 대구 홈경기에서 임창용의 200세이브, 안지만의 500경기 출전, 장원삼의 100승 달성, 박한이의 2천500루타 달성 기념식을 연다. 삼성은 임창용에게 격려금 2천만원과 금 100돈 상당의 황금 공을 선물한다. 안지만, 장원삼, 박한이는 최신 휴대전화를 받는다.
이상헌 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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