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세계물포럼 사흘째인 어제 '세계 물 산업 발전에 관한 혁신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 고위급 물 전문가 회의가 대구시·환경부 공동 주최로 엑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개회사에서 "대구 물 산업 클러스터는 민간과 공공이 제시하는 물 위기 해결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 일본, 유럽 등 물산업 선진국의 고위급 전문가들이 기조연설을 했고, 이후 고위급 물 전문가들의 패널회의가 이어졌습니다.
2017년까지 달성군 구지의 국가산업단지에 조성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총 사업비 3천519억원을 투입해 물산업 연구개발 시설과 정수·하폐수·재이용 실증화 단지, 200여개의 기업집적단지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대구시와 한국물산업협의회, 미국 물위원회, 미국 밀워키시는 선도적 민관파트너십을 통한 물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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