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신' 임지연 이유영 파격 공약 "500만 돌파하면 칼춤 출 것"

입력 2015-04-14 23:35:33

'간신' 배우 임지연 이유영이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모으고있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민규동 감독,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간신'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임지연과 이유영은 "우리 영화가 관객 수 500만 명을 달성한다면 영화를 보고 극장에서 나오는 관객들 앞에서 수상연회 때 췄던 칼춤을 선보이겠다"며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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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간신'은 폭군으로 유명한 조선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임금 옆에서는 충신인 듯 하지만, 알고 보면 정사를 그르치는 주범이 되는 왕 위의 왕, 간신인 인물을 다루는 대작 사극이다.

'내 아내의 모든 것' '무서운 이야기' '끝과 시작' '무서운 이야기2' 등의 연출, 각본에 참여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개봉.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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