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재단 30개 기업 선정…대구는 내달 7일 설명회 열려
동그라미재단(이사장 성광제)이 14일부터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로컬 챌린지 프로젝트' 3기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2013년부터 진행됐으며, 기업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이 목표다. 특히 이번 3기부터는 더 많은 기업이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기존 8개에서 30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5월 8일까지 대구를 비롯해 서울'대전'부산'광주 등 주요 8개 도시에서 권역별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는 3기 공모안내와 비즈니스 모델링, 사회적 가치 등 전문가 강의로 구성된다. 대구의 경우 내달 7일 대구 남구 대명동에 있는 꿈꾸는씨어터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신청 자격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 또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 모델을 가진 법인 기업이다. 신청기한은 13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동그라미재단 임팩트스푼(impactspoon.org/lcp3)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30개 기업은 ▷지역기여도 ▷지속가능성과 확장성 ▷창의성과 혁신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표자 심층면담을 통해 6월 중 선정된다. 02)3470-3633.
최창희 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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