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사상 시대정신으로 재조명 '경북 선비아카데미' 강의'답사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가 경북의 유교사상을 21세기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경북 선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일 경산향교에서 정병석 영남대 철학과 교수의 첫 강의(사람의 길에 대한 공부)로 문을 연 이번 강좌는 7월까지 총 13회의 강의와 2회의 현장답사로 진행된다.
이후 6월 17일까지 매주 '중국의 유교 문화'(이정찬 (사)인문사회연구소 전문위원), '한민족과 삼국유사-화랑을 중심으로'(이형우 영남대 역사학과 교수), '경북의 선비와 국난극복'(권대웅 영남대 역사학과 강사), '선비들의 기록문화-옛 편지'(김남규 영남대 한문교육학과 겸임교수), '양반의 이중성-향전(鄕戰)'(이병훈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연구원), '군자와 선비, 논어에서 읽다'(하창환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연구교수), '선비들의 기체조'(조광세 도산서원 수련원 교수), '경북의 명문 종가 이야기'(김정숙 영남대 역사학과 교수), '인문학으로 보는 사주'(김홍수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연구원)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7월에는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특강하는 '찾아가는 선비아카데미'를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또 23일에는 안동 학봉종택, 독립운동기념관, 도산서원, 한국유교박물관, 병산서원 등 안동의 유교문화 유적지를, 5월 22일에는 경주 옥산서원, 독락당, 정혜사터, 양동마을, 경주향교, 경주 최부자집 등을 방문한다.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는 1978년 3월 설립된 영남대 부설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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