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스윗소로우, '리키마틴' 변신? 표정으로 느껴지는 흥겨운 리듬에 경연장 들썩~

입력 2015-04-10 14:46:44

'나가수3' 스윗소로우 사진. MBC 방송캡처

'나가수3' 스윗소로우

'나가수3' 스윗소로우가 이번엔 정열의 라틴음악을 완벽 소화했다. 스윗소로우가 화염 같이 뜨거운 무대로 '나가수3' 가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문턱을 넘을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10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기획 박현호 / 연출 강영선, 김준현, 오누리 / 이하 '나가수3')에서는 '가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경연인 5라운드 2차경연이 펼쳐진다.

스윗소로우는 지난 주 재즈 뮤지컬을 보는 듯한 완벽한 웰메이드 편곡으로 청중평가단을 사로잡으며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아카펠라와 팝페라,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매번 카멜레온처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윗소로우는 5라운드 2차경연 선곡에 대해 "원곡이 시원한 느낌이라면, 저희는 뜨거움이 아닐까 싶다"며 화염 같이 불타는 뜨거운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스윗소로우의 자신감 넘치는 예고처럼, 이들은 공연이 시작되자 몸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흥겨운 리듬으로 청중평가단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스윗소로우의 붉은색의 체크 정장과 스탠딩 마이크를 사용하는 모습은 세계적인 라틴 팝 스타인 '리키마틴'을 떠올리게 했는데, 인호진의 표정만으로도 이들이 온 몸으로 라틴음악을 즐기고 있는 것이 느껴져 미소를 짓게 한다.

이처럼 뜨거운 남미의 열정을 보여주는 스윗소로우의 무대에 음악감상실 권태은을 비롯한 출연자들도 춤을 추었다는 후문. 무대 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스윗소로우의 모습은 오늘 10일 밤 방송되는 '나가수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나가수3'는 귀 호강, 귀 정화 음악 버라이어티로 탄생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왕전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5라운드 2차경연은 오늘 밤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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