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보훈지청은 7일 광복 70주년과 제9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아 안동 경안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국민 메시지 임시의정원 태극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퍼포먼스는 임시정부 당시 한국 광복군이 출정 전 통일을 염원하며 태극기에 친필로 서명한 상황을 주제로 임시의정원 태극기에 경안고 전교생이 애국선열에 대한 감사 메시지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적었다. 임시의정원 태극기는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전시된다.
안동보훈지청 관계자는 "조국 광복의 초석이 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범국민적으로 알리고, 선열들이 염원했던 진정한 광복인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국민적 의지를 결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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