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완주 SNS서 일베 용어 논란에 결국 자격정지 3개월…"구단 이미지 실추·품위 손상"

입력 2015-04-09 23:08:40

윤완주 SNS서 일베 용어 논란에 결국 자격정지 3개월 사진. 윤완주 인스타그램
윤완주 SNS서 일베 용어 논란에 결국 자격정지 3개월 사진. 윤완주 인스타그램

윤완주 SNS서 일베 용어 논란에 결국 자격정지 3개월

윤완주 SNS서 일베 용어 논란에 결국 자격정지 3개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부적절한 언어 사용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윤완주에게 자격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KIA는 지난 9일 구단 사무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구단 이미지 실추,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품위 손상 등을 이유로 이와 같은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윤완주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서 대화 중 '노무노무', '일동차렷'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노무노무'는 보수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뜻으로 사용되고, '일동차렷'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열식 영상 등에 댓글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완주 SNS서 일베 용어 논란에 결국 자격정지 3개월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완주 SNS서 일베 용어 논란에 결국 자격정지 3개월,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윤완주 SNS서 일베 용어 논란에 결국 자격정지 3개월, 씁쓸하군요" "윤완주 SNS서 일베 용어 논란에 결국 자격정지 3개월, SNS가 문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완주는 향후 3개월 동안 경기 출전 및 훈련 등 구단 활동에 일체 참가할 수 없으며 징계 기간 동안 연봉 지급도 중지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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