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장미희·이순재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장미희가 이순재를 사이에 두고 다시 삼각관계에 돌입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13회에서 강순옥(김혜자 분)은 김철희(이순재 분)에게 자신이 아내였다고 밝혔다. 강순옥은 처음에는 믿지 못했지만 자신과 아이들을 위해 과거 있었던 일을 고백하겠노라며 다짐했다.
하지만 말하려는 찰나 장모란(장미희 분)가 나타났고, 김철희는 장모란을 향해 "마누라"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순옥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발길질을 했다.
강순옥은 딸인 현숙(채시라 분)의 친구 종미의 조언을 따라 남편 김철희에게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 주자라는 생각을 하게됐고, 김철희를 만난 강순옥은 "당신은 정말 좋은 아빠였고, 나밖에 모르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철희는 "둘이 좋은 사이였나보다"라며 훈훈한 추억에 빠져있었고, 순옥은 과거 있었던 일을 늘어놓으며 김철희의 기억을 재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떠난 줄 알았던 장모란이 다시 나타났고, 장모란을 본 강순옥은 놀라며 "왜 온거냐, 이번 생에는 다시 마주치지 말자고 했는데"라고 말했고, 장모란은 웃으며 "저도 오빠 기억을 찾는 데 도움이 되고싶다"라며 앞으로 셋의 기묘한 동거가 예고되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장미희·이순재 출연 방송에 누리꾼들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장미희·이순재, 대박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장미희·이순재, 어른들의 삼각관계"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장미희·이순재, 어떻게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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