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억 들여 조성사업 준공…자전거도로·축구장 등 갖춰
청도 시가지를 흐르는 청도천이 생태하천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변신한다.
청도군은 5일 청도읍 송읍리에서 '청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승율 청도군수와 지역 기관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도군은 총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청도읍 송읍리에서 구미리까지 2.48㎞ 구간의 양안 둑을 정비하고 자전거도로와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잔디공원 등을 조성했다.
청도천 하천재해예방사업과 고향의 강 사업이 추가로 끝나면 청도천 일대는 재해 예방은 물론 여가공간과 편의시설이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천 일대가 친수공간으로 거듭나면서 주민 여가활용과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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