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비하인드컷 장혁 오연서
종영을 앞둔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
오늘(7일) 밤 방송될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측은 유쾌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대량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3회를 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촬영장 뒷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잦은 야외 촬영과 바쁜 스케줄 속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두터운 친분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잠든 장혁 앞에서 브이를 선보이고 있는 오연서부터 불꽃 카리스마를 담당하는 조의선인 김뢰하-나혜진, 청해상단 식구들의 실제 가족 같은 특급 케미까지 훈훈한 촬영장 모습들은 같이 울고 웃었던 지난 순간들을 파노라마처럼 돌아보게 만든다.
추운 날씨와 전국을 누비는 고된 여정 속에서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촬영할 장면에 대해 의논을 멈추지 않았던 이들의 돈독한 팀워크는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시청률 상승세를 이끈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첫 촬영 때와 다름없는 자세로 마지막 촬영에 임하고 있는 '빛나거나 미치거나' 배우들은 자신의 열정을 끊임없이 쏟아내고 노력하고 있어, 남은 최종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 측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보다 풍성하고 의미있는 드라마로 시청자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쉼 없이 달려왔다. '명품드라마'로 기억되기 위해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으니 마지막 회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저주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장혁 분)와 버림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 분)이 하룻밤 혼례를 인연으로 운명적 사랑을 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사극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오늘 밤 10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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