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PD, 욱일기 노출 사과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있다.
JTBC 예능 '비정상회담' 제작진이 지난 6일 방송에서 일본의 욱일승천기(욱일기)가 노출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비정상회담' 김희정 PD는 7일 "편집과정에서 부주의했다.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6일 방영된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의 이색 경매'를 주제로 다뤘고, 일본 비정상 자격으로 출연한 가수 타쿠야는 일본의 참치 경매 현장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 때 전파를 탄 일본 방송 영상 자료가 문제가 됐다. 참치 배에 찍힌 욱일기가 그대로 노출 된 것.
제작진은 타쿠야가 들고 있던 사진 자료는 꼼꼼히 확인했지만, 내용을 더 풍부하게 하기 위해 첨가한 영상자료 속 욱일기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비정상회담' PD, 욱일기 노출 사과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PD, 욱일기 노출 사과 똑같은 실수 반복하지 말길" "'비정상회담' PD, 욱일기 노출 사과 어쩌다가" "'비정상회담' PD, 욱일기 노출 사과 조심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지난해 10월27일 방송된 17회에서 일본의 다케다 히로미츠가 등장할 때 배경음악으로 '기미가요'를 삽입해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같은 해 7월7일 방송된 1회에서도 기미가요를 사용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져 더 거센 비난을 받았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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