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언니 공승연, 원나잇 소문 휘말려…"유호정 반응은?"

입력 2015-04-07 07:59:25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언니 공승연 사진. SBS 방송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언니 공승연, 유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언니 공승연이 원나잇 소문에 휘말려 유호정을 난감하게 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3회에서는 봄(고아성)이 시부모 정호(유준상)와 연희(유호정)의 마음을 제대로 휘어잡은 가운데 그의 언니 누리(공승연)가 경거망동한 행동을 했다.

서누리는 사돈의 호의에 힘입어 케이블채널 아나운서가 되어 아침마다 콜택시를 타고, 명품 구두를 즐겨 신었으며, 심지어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새벽에 귀가했다.

또한 서누리는 신분상승을 노리고 재벌 2세와 교제를 시작했고, 이미 누리는 특권층 자제 세영의 '원나잇' 상대로 소문이 쫙 퍼졌다.

이에 서누리의 선배는 "조심해라. 한방에 간다"고 충고했지만, 서누리는 상황을 눈치 채지 못했고, 서봄의 시댁과 척을 진 지영라(백지연)는 최연희 앞에서 "그 혹덩이들은 어쩔거냐"며 비아냥대자 뒤늦게 서누리의 소문을 알게 된 최연희는 "정말 창피스럽고 걱정돼"라고 한탄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언니 공승연 유호정 출연 방송에 누리꾼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언니 공승연, 유호정 난감할 듯"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언니 공승연, 신분상승 노리다니"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나중에 고아성한테 혼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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