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 앞장"
제21회 늘푸름환경대상 시상식이 6일 매일신문사 11층 강당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늘푸름환경대상은 '환경이 우리의 미래'라는 한뜻으로 전 국민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일신문사와 화성장학문화재단이 공동 제정했다.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은 녹색도시 건설을 목표로 환경시설과 환경보전을 구분하여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실적이 돋보인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친환경 저탄소·녹색성장 프로그램 개발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환경과학동아리를 직접 지도하는 등 대구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활성화와 녹색성장의 저변확대에 노력한 박용태(대구 경상고) 교사와 '생명의 젖줄! 형산강'을 맑고 깨끗한 강으로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강 유역의 오염원과 오염행위들을 발굴하여 대책을 수립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형산강환경지킴이(회장 김상춘)가 차지했다.
박종웅 심사위원장은 "늘푸름환경대상을 통해 범국민적인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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