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변화 무쌍 코스…초보∼상급자 모두 즐겁다
일본 야마자키현에 위치한 우베72CC는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자동차로 1시간 40분 거리에 있는 72홀 골프장이다. 제주도와 비슷한 위도지만 조금 더 따뜻한 날씨로 라운드하기에 적합하다. 최경주 선수가 우승한 JPGA대회(1999년) 등 많은 이벤트 개최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서일본 최대의 골프장이다. 대회개최만 30회 이상이고 그린 상태도 일본 최상급이다. 저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4개의 코스가 독립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전혀 다른 골프장에서 플레이하는 느낌을 준다. 만넨이케 동코스(1966년 오픈)는 대표적인 남성적인 코스로 만년연못을 둘러싼 개성있는 호반코스이다. 변화 무쌍한 레이아웃이 특징인 18홀 코스이다. 만넨이케 서코스(1975년 오픈)는 동코스의 서쪽을 넓힌 구릉지대에 완성한 18홀 코스로 비교적 쉽고 페어웨이가 넓다. 에바타이케 코스(2000년 오픈)는 연못을 둘러싼 코스로 넓은 부지와 풍부한 자연을 살린 전략적인 레이아웃 덕분에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지스 코스(1960년 오픈)는 품격있는 숲속 코스로 장타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자이언트골프앤투어 심현실 과장 giantgol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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