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기방, "마지막 연애 10년 전" MC들이 내린 결론에 '폭

입력 2015-04-06 21:54:55

사진, JTBC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배우 김기방이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고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4월6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기방이 게스트로 출연해 숨겨놨던 화려한 입담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연애 흔적 찾기 전문인 MC 정형돈, 김성주는 김기방의 냉장고를 보기 전 "여자친구가 없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기방은 "10년 전이 마지막이다. 뭐라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혀 현장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기방의 예상 외의 답변에 잠시 당황하던 MC 정형돈은 "헤픈 남자로 만들어 주겠다"며 자신만만하게 냉장고를 열었지만 냉장고 속은 가히 충격 그 자체.

건강한 식재료가 가득한 김기방의 냉장고는 누가 봐도 여자친구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상태, 이에 김기방은 "바로 근처에 어머님이 사셔서 직접 냉장고를 정리해주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열자마자 웰컴 투 시월드'이기 때문에 연애를 못하는 것이라 단언했다.

이같은 결론에 이규한 역시 "내 냉장고처럼 비어있어야 여자친구가 생긴다"며 조언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누리꾼들은 " '냉장고를 부탁해' 김기방, 대박" "'냉장고를 부탁해' 김기방, 10년 전이라니" "'냉장고를 부탁해' 김기방,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년 째 연애를 막는 김기방의 냉장고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는 오늘(6일) 오후 9시40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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