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신생팀 서울 이랜드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비겨 연승 꿈이 좌절됐다.
대구는 4일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이랜드FC를 맞아 선전했으나 승리하지는 못했다.
시즌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강원에 2대1로 승리한 대구는 조나탄, 레오 등 용병 공격수를 앞세워 연승을 노렸지만 몸을 날려 슈팅을 막는 신생팀 이랜드 선수들의 패기에 득점이 쉽지 않았다.
전반 19분 이랜드 황도연에게 헤딩 골을 허용하면서 경기 내내 고전했으며 후반 2분 이랜드 이재안이 퇴장당하는 등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패색이 짙었던 후반 48분 노병준의 오른발 슛이 골로 연결돼 가까스로 비겼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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