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류현경 침대에서 오정세에 "욕해줘" 요청해, 생일선물로?

사진, Mnet '더러버'

'더러버' 류현경이 오정세에게 성적판타지로 욕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1회에서는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리얼 커플 오도시(오정세)·류두리(류현경),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 정영준(정준영)·최진녀(최여진), 동거 초보 사랑꾼커플 박환종(박종환)·하설은(하은설), 꽃비주얼 남남 룸메이트 타쿠야(타쿠야)·이준재(이재준) 등 각기 다른 사연의 동거 커플 네 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세는 돈이 없어 류현경의 생일 선물을 결국 준비하지 못했다.

대신 오정세는 그동안 류현경이 원했지만 창피해서 실천하지 못했던 성적 판타지를 채워주겠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잠시 망설이던 류현경은 "욕을 해달라"고 요청해 오정세는 당황했다.

류현경의 난데 없는 요구에 오정세는 류현경을 침대에 눕히고는 "못된 여자야"라며 힘겹게 욕을 내뱉었다.

이런 오정세의 용기에도 류현경은 김이 샜다는 표정으로 "너무 약하다"며 잔소리를 해 폭소케했다.

잠시 뒤 오정세는 이내 분위기를 잡다가, 류현경에 "대가리에 똥만 찼다"를 시작으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육두문자를 거침없이 퍼부어댔고 이에 기분이 나빠진 류현경은 "거기서 엄마 욕은 왜 하냐"며 분노, 결국 오정세는 류현경에 뺨을 맞고 바닥으로 쫓겨나 웃음을 자아냈다.

'더러버' 류현경 오정세에 누리꾼들은 "'더러버' 류현경 오정세 웃긴다" "'더러버' 류현경 오정세 진짜 많이 웃었다" "'더러버' 류현경 오정세 앞으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