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서후면 돼지 375마리 살처분

입력 2015-04-02 05:00:00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농장의 돼지가 1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고, 이 농장에서 사육하던 돼지 375마리를 살처분했다.

이에 안동시는 농장 입구와 마을 진입로 등 2곳에 이동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농장 반경 3㎞ 이내 174곳의 가축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다. 또 농장을 출입한 가축 출하차량을 대상으로 역학관계 파악에 나섰다.

안동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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