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어제 오후 KTX 포항역 광장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등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었습니다.
KTX 포항 노선은 경부고속철에 38 킬로미터의 동해선을 연장한 것으로 지난 2009년 착공해 6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KTX 포항 노선이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동대구역을 거쳐 포항까지 짧게는 2시간 15분, 평균 2시간 35분이 걸리게 됩니다.
코레일 측은 지역 활성화 등 2조 6천56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6백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식 운행은 내일, KTX 호남선 개통에 맞춰 시작되며, 평일에는 상,하행선 8 편씩, 휴일은 10편씩이 운행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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