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인 '봉황대 뮤직스퀘어 2015 개막콘서트'가 다음 달 3일 오후 8시 경주 봉황대 고분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사적 제512호 경주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콘서트인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봄부터 가을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경주문화재단은 매주 테마별로 7080콘서트, 세미클래식, 시민참여공연 등 색다른 야외음악회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개막콘서트는 대중가요와 클래식이 조화된 열린음악회로 지휘자 최선용과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여성중창단 벨레스텔레, 팝페라가수 주니 최 등이 무대에 오른다. 가수 김수희와 최성수도 무대를 꾸민다. 다음 달 10일에는 '별이 진다네' '옛 친구에게'로 유명한 여행스케치의 미니콘서트가 열리고, 17일에는 아르스노바의 '콘서트 봄봄', 24일은 그룹 동물원의 8090감성콘서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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