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단 좁아지는 청바지 인기

입력 2015-03-30 05:00:00

몇 년째 유행했던 몸에 붙는 스키니진 시대가 저물고 편안한 핏의 청바지가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 대백프라자 6층 리바이스진 매장에서는 허리에서 밑단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통이 좁아지는 '테이퍼드'(Tapered) 핏의 청바지가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위아래 모두 데님 소재로 옷을 입으면 자칫 촌스럽다고 느낄 수 있는 '청청패션'도 상하의 같은 청색보다는 채도를 달리해 데님 셔츠 또는 재킷을 청바지와 함께 입으면 한결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다.

리바이스진의 신제품 '501CT' 가격은 12만9000원 이다. 대구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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