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열 칠곡상의 회장 만장일치 재선출

입력 2015-03-30 05:00:00

칠곡상공회의소는 26일 칠곡상의 대회의실에서 2015년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제7대 칠곡상공회의소 회장에 이의열(68)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3월 말까지다.

이 회장은 "회원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상공인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겠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과 ㈜덕우실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대구상공회의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1년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환경부 장관 표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2007년 섬유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장이 경영하는 ㈜덕우실업은 2014년 월드클래스(World Class) 300 대상기업에 선정됐고, 2015년 섬유소재품질대상을 받았다.

칠곡 이영욱 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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