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6월 9일까지 11개팀 공연…전통 무용·판소리 등 다양한 무대
꿈꾸는씨어터(남구 대명동)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국악상설기획 '풍류열전'을 이어간다.
올해는 지난해 12개 팀보다 더 많은 19개 팀이 참여해 전통 무용에서부터 퓨전국악, 창작국악극,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사한다. '우리 것'이 주는 전통의 익숙함에다 새로움까지 가미해 국악의 모든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이다.
올해 '풍류열전'은 상·하반기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이달 24일 시작해 6월 9일까지 11개 팀이 공연을 펼치며, 하반기에는 9월 15일 시작해 11월 3일까지 8개 팀이 바통을 이어받아 풍성한 국악 잔치를 벌인다.
꿈꾸는씨어터 김재숙 기획팀장은 "대구 시민들이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국악과의 거리를 좁히는 한편, 지역 국악 마니아가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석 2만원. 1600-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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