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두류수영장의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안전과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것으로 이로 인해 수영'아쿠아로빅 등 모든 강습과 시설 이용이 중단된다. 다만 다이빙 풀은 정상 운영한다.
대형 천장 조명등을 현대식 LED등으로 교체해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공인 1급 수영장에 적합한 조도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30년간 사용해 온 야외수영장 천막도 불에 잘 타지 않으면서 내구성이 강한 소재로 전면 교체한다. 노후배관 교체, 탈의실 옷장 교체 등 고객 편의시설도 보강하며 소방, 전기, 기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안전방재센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새로 단장한 두류수영장은 5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5월 강습 신청은 기존 회원은 4월 15~17일, 신규 회원은 4월 20일부터 수영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수영'에어로빅 강습을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기존 회원이나 신규 회원 상관없이 4월 15~19일 두류수영장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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