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4℃ 높고 한때 비
'나들이 때 우산 챙기세요.'
대구경북 지역의 3월 마지막 휴일은 포근하겠지만 한때 비가 내리겠다. 외출할 때는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최고기온은 대구 21℃, 포항 22도, 안동 20도로 평년보다 4도 이상 웃돌며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29일도 전날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다가 오전 한때 최대 4㎜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 지역은 다음 주도 최고기온 20도 안팎을 유지하며 평년 기온을 웃돌겠다. 다만 다음 주 하반기로 접어들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휴일부터 다음 주까지 평년 기온을 웃돌겠다. 하지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요일과 금요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1.7㎜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허현정 기자 hhj224@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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