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객기 의도적 추락, 부조종사 6년 전 우울증 병력 있었다!…"중요단서 발견?"

입력 2015-03-27 22:22:44

독일 여객기 의도적 추락 중요단서 발견 사진. 방송캡처
독일 여객기 의도적 추락 중요단서 발견 사진. 방송캡처

독일 여객기 의도적 추락, 중요단서 발견

독일 여객기 의도적 추락, 중요단서 발견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검찰의 브리스 로뱅 검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조종석 블랙박스 음성녹음장치를 확인한 결과 "부기장이 의도적으로 여객기를 파괴하려 한 것 같다"고 발표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로뱅 검사는 "부기장이 의도적으로 조종석 문을 열지 않았으며 여객기가 하강하도록 버튼을 눌렀다"며 부기장은 기장이 화장실을 가러 조종실을 벗어난 사이 문을 잠근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로뱅 검사는 "기장이 조종실을 떠난 이후 내내 부기장은 침묵을 지켰다. 마지막 순간까지 부기장의 호흡은 매우 정상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독일 언론은 루비츠가 6년 전 우울증을 앓은 병력이 있다고 보도했으며, 항공사는 루비츠가 엄격한 훈련과 선발 과정을 통과했다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독일 여객기 의도적 추락 소식에 누리꾼들은 "독일 여객기 의도적 추락, 중요단서 발견 우울증이었다고?" "독일 여객기 의도적 추락 너무 무섭다" "독일 여객기 의도적 추락, 중요단서 발견 어떻게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7일(현지시간) 독일 경찰에 따르면 저먼윙스 사고기의 부조종사 안드레아스 루비츠의 거주지에서 사건의 중요 단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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