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대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임의가입자 수는 2만3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기초연금 파동으로 '임의가입 탈퇴 러시'가 일었던 2013년보다 19% 증가한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전체 가입자중 여성은 82.6%에 달했고, 이 가운데 57.8%인 9천714명이 50세 이상이었습니다.
50세 이상 중장년층은 2013년 12월 1만48명에서 지난해 12월 1만2천122명으로 20%가까이 늘었습니다.
대구본부 관계자는 남편 은퇴 등에 따른 노후생활의 불안감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며 최근의 1%대 초저금리도 중장년층의 국민연금 가입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