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범수 아내 이윤진, 알고보니 4개 국어 능력자...가수 비 과외까지해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워킹맘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지영, 변정수, 미스코리아 이혜원, 통역사 이윤진, 개그우먼 김미려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진은 자신의 특별한 과외 상대에 대해 밝혔다.

이윤진은 "그 전에 많이 알고 계시는 비 씨가 있다. 미국 첫 진출 당시 4개월 프로젝트로 했다. 미션이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무것도 안 주고, 4개월 후 공연을 하니 100% 영어로 하고, 인터뷰, 프레스 콘퍼런스는 50% 정도 말할 수 있게 하라더라. 그때 비 씨가 드라마 촬영을 하고, 홍콩, 중국, 일본에서도 프로모션이 많으니 밴에서 수업을 하고 스태프처럼 따라다녔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윤진은 동시통역을 하며 만났던 여러 스타들도 밝혀 부러움을 샀다.

이윤진은 "마이클 조던, 베컴을 했다. 베컴은 잘생겼다. 키도 크고, 내가 사람을 많이 보고 하다 보니 관상을 본다"며 "베컴을 통역하며 관상을 봤다. 눈이 작으면서 눈웃음치는 눈매가 이성이 많이 따르겠다 싶더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범수 아내 이윤진, 대박" "이범수 아내 이윤진, 능력자네" "이범수 아내 이윤진, 엄청난 연예인들 다 만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김미려는 온라인에서 화제된 바 있는 딸 정모아양을 공개 현장과 시청자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