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주기 위해 친절교육을 일상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매일 오전 업무시작 전인 오전 8시 40분부터 민원실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친절교육은 민원인 응대 방법과 고객 유형별 소통 기법, 불만 민원인 응대 요령, 친절 서비스 교육, 직원들의 표정관리, 새로운 유머와 스트레칭 등으로 이뤄진다. 자기관리를 위한 업무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한 힐링 교육도 마련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권종욱 민원봉사과장과 이성절 민원담당 등이 직접 친절 전도사로 나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특히 민원봉사과는 이달 18일부터 민원창구 근무자 중심으로 화사한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인을 내 가족같이 대하고 있다.
권종욱 민원봉사과장은 "친절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서비스 체질 강화와 고객 지향적인 조직문화 풍토조성 등으로 행정 문턱을 낮춰 열린 행정,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새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만큼 민원인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 모두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 전병용 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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