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경재단 '치유인문학' 공개강좌

입력 2015-03-27 05:00:00

'당신이 먼저입니다'라는 사회운동을 펼치고 있는 운경재단(이사장 곽동환)은 2013년부터 경북대 인문대(학장 김성택)와 함께 치유인문학 공개강좌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프로그램 운영을 계속한다.

치유인문학이란 의술을 통해 병든 육체를 치료하는 것처럼 인문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healing) 운동이다. 지난해 1년 동안에만 3천여 명이 수강,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올해에는 가족 간의 대화부재, 가족해체 등 흔들리고 무너지는 현대의 가정을 건강한 가정으로 만들기 위한 '가정을 살리자' 라는 주제를 담는다.

강사진들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정통인문학 권위자들이라고 운경재단은 설명했다. 내년 2월까지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후 7시, 경북대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참가비는 없다. 문의 운경재단 053)794-8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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