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의 주인공 오연서가 안방극장을 촉촉히 적시며 브라운관 최고의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지난 '빛나거나 미치거나' 20회 방송에서는 신율(오연서)이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왕소(장혁)와 왕욱(임주환)으로 인해 황명을 받고 혼인을 해야 하는 처지에 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신율은 왕소와 어쩔 수 없이 생이별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두 사람의 애절한 로맨스도 위기에 처하게 됐다.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왕소의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이었다고는 하나, 아직 왕소와 제대로 된 사랑 한번 못해본 신율에게 있어서 이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었을 터. 추국을 당한 후, 서 있을 기력도 없이 맞닥트린 황명으로 사랑하는 이와 더 이상은 함께할 수 없음을 알게 된 신율의 심경은 오연서의 무결점 연기와 만나 더욱 애절하게 표현됐다.
특히 오연서는 원치 않는 혼례를 준비하며 부지불식간에 터져나오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는 신율의 모습을 절절한 연기로 표현해냈다. 유독 감정신이 많은 '빛미' 후반부, 오연서는 매회 이어지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점점 애잔하고 절절해지는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적시고 있는 '눈물의 여왕' 오연서의 모습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