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 공식사과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공식사과했다.
앞서 박태환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이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된 박태환은 FINA로부터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도 모두 박탈당했으며,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이번 도핑양성반응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린 점에 대해 박태환 자신은 물론 소속사에서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FINA의 기밀유지조항을 지키기 위해 어떤 답변도 할 수 없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 공식사과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 공식사과, 많이 힘들겠다"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 공식사과, 힘내서 꼭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 공식사과, 18개월 자격정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팀GMP는 수영연맹 측과 이른 시일 안에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한 공식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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