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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제작팀은 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받으며 노모와 아들을 돌보는 박진석(49'본지 11일 자 14면 보도) 씨의 사연에 성금 1천407만7천원을 전달했습니다. 박 씨는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어머니와 아들을 잘 돌볼 수 있게 기운을 내겠다"고 전했습니다. 김봄이 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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