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단점? 낭비벽 있다" 폭로에 大폭소!

입력 2015-03-24 16:09:58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사진. 연합뉴스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사진. 연합뉴스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 최지우, 나영석PD, 박희연 PD가 제작발표외에 참석했다.

이날 최지우와 이서진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다정한 스킨십을 하며 남다른 짐꾼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최지우는 "서로 함께 여행하면서 의외의 면을 발견한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서진이 생활비를 안 준다. 돈을 안 준다"라며 "처음부터 나에게 과소비를 많이 한다고 어찌나 구박하던지 그게 서러웠다. 사실 그 돈에는 내 몫도 있는 건데 안 준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이서진이 "최지우 같은 경우는 거의 단점이 없을 정도로 장점이 많다"며 "굳이 꼽으라면 우리 여행이 배낭여행이라 항상 빠듯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최지우가 배낭여행을 망각한 나머지 너무 감성적으로 여행을 즐기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서진은 "자기도 모르게 보통 본인이 여행 다닐 때처럼 하던 버릇이 생겨서 낭비하기 시작했다. 여자니까 독방을 써야 했고, 남자 5명이 있을 때보다 돈이 더 들어간다"라며 "나는 총무로서 역할에 충실한 거다. 굳이 최지우의 단점을 뽑으라면 낭비벽이 있다는 거다"라고 폭로했다.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소식에 누리꾼들은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잘 어울린다"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낭비벽있다니 너무 웃겨"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편'은 오는 27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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