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신고 출동 도공 직원, 교각 뛰어 넘으려다 추락

입력 2015-03-24 05:00:00

22일 오후 8시 35분쯤 문경 문경읍 마원2교 중부내륙고속도로 다리 교각 상판에서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 직원 전모(53'상주시 ) 씨가 25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고장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 씨가 안전조치를 한 후 자신의 차량이 있는 반대편 교각으로 뛰어 넘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경 고도현 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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