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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인협회는 28, 29일 대구 수성못에서 제4회 호반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중심으로 가요 나눔은 물론 대중음악과 실용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가수는 정주리, 박미련, 오미자, 신주란 등 지역가수 20여 명이 출연해 무대를 달군다. 노래자랑에 나갈 시민은 가요제 현장에서 누구든지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심사위원장에는 한국예술인협회 단장 김성재 씨와 고문 신광우 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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