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무학지구 새 이름 지어주세요!"
LH가 다음 달 2일까지 경산무학지구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지난해 말 개발계획이 승인된 무학지구는 경산시 하양읍 일원 48만㎡ 규모의 택지사업지구로 조성된다.
그간 지구 근처에 있는 무학산 이름을 따 무학지구로 불러왔다. 그러나 생소한 이름 탓에 사업 인지도가 떨어져 지역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이름을 구하게 됐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5일부터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교육, 전통문화, 자연 등이 어우러진 명품 자족도시의 정체성을 지닌 새 이름을 접수한다. LH는 시민반응도 조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확정할 예정이다.
1만2천 명이 거주하는 5천 가구가 건설될 경산무학지구는 지난해 12월 개발계획 승인에 이어 내년 대지 조성공사 착공, 2019년 12월 사업준공 등의 일정으로 보상 착수를 위한 기본조사가 진행 중이다.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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